죽기살기로 (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시험공부를 잘하면서 (7일공부법) 1년을 완벽히 잘 지내고 (당신의 완벽한 1년) 동시에 내가 쓸돈 내가 벌고싶으다 (부의추월차선 완결판)
근데 지루해서 추리물이 읽고싶네? 거기다 근현대 한국작가들, 작품 완전좋음♥ (경성탐정 이상)

...책을 선택하는 걸로 내 뇌피셜을 완벽하게 할수있다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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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되는 책선택  (0) 2018.07.17

한동안 손놓고 멍때리고 살면서. 도대체 내가 왜이런가 왜이런가 하다가 .요즘에는 좀 돌파구를 찾아야겠다- 싶어서 나를 다독이며 공부할 방법을 찾다 타임랩스 공부방법을 찾았다. 한번 해 보니 스트리밍 하지 않아도 공기계 스마트폰으로 타임랩스를 찍으며 공부하는거 자체로 굉장한 감시효과(?)가 느껴져서 생각보다 집에서 공부하는게 잘 되더라. ㅇㅇ!

그래서 시간을 정해놓고 아예 스트리밍을 하며 공부를 하는건 어떨까- 싶어서 공부유튜버라든지, 캠스터디 라던지 찾아보다가 어떤 분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다.


굉장히 글속에 묻어나는 삶이나. 생각이나. 되게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똑닮았네- 싶어서 많이 쳐다보다가 이분이 조울증, 경조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계신걸 알게 되었다.


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봐 ㅋㅋㅋㅋ엄마 내가 그랬잖아 나 진짜 조울증환자 맞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난 이렇게 날 잘 아는데 왜 다들 날 자꾸 되게 멀쩡한데 잠깐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거지??? 나는 그냥 원래 이상한 기질적으로 그런 성향을 타고났는데 워낙 가정환경이 좋다보니까 그게 발현이 안됬다가 상황이 안좋아지고, 자꾸 문제들에 부닥치면서 내 조울증이 툭.하고 튀어나온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내가 지금이 '잠깐 이상한 상태'이고, 조금지나면 '다시 좋아질 상태'라고 생각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이게 그냥 나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나랑 완똑으로 생각하고 글써서 깜놀깜놀했는데 ㅋ왜그런가 했더니 ㅋㅋㅋㅋ같은 정신세계 이셔서...ㅎㅎㅎ

ㅎㅎ



나는 우리 가족을 너무 사랑하고 특히 내 삶에서 나보다 중요해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우리 엄만데. ... 그렇게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우리 엄마는 나한테 너무 많이 기대하고, 나에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갖는거 같아서 그게 가끔 힘들다.


아무래도 엄마는 워낙 본인이 외향적이고 활달하고 하다보니까 자꾸 외향적인게 맞고 좋은것이고, 내향적인 것은 틀리고 나쁘고 음침한것이라고 생각해서 나를 자꾸 너는 외향적인데 니가 게으르고 귀찮아서 편안하게 사는 방법으로 내향적인 사람처럼 흉내를 내는거다. 니가 그게 좋다고 착각을 해서 그런식으로 사는 척을 하는거다. 너는 사실 굉장히 외향적인 사람이다- 이렇게 자꾸 나한테 강요를 하는데....

ㅎㅎㅎㅎㅎ아니 엄마 왜 성격을 강요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니라고 ㅋㅋㅋㅋ그냥 나는 조증과 울증을 오가는 경조증 환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서야 워낙 내가 나쁠일이 별로 없고, 엄마한테 나쁜모습 안보이고 싶고 늘 밝은척을 하려고 애쓰니까 내가 울증이 많은 인간인걸 엄마가 모르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휴 ㅋㅋㅋ


뭐.. 엄마가 뭐라 하건말건 난 결국 내맘데로 살거지만. ㅎ

어렸을 때처럼 엄마 말에 휘둘리면서 나를 바꾸고 살고 뭐 이러진 않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내 인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엄마가 절대적으로 안된다고 한느 것에 있어서는 또 내가 내 맘데로만은 못하니까. 문득문득 그냥 내가 이런사람인걸 왜 안받아들이고, 나를 엄마가 '좋은것'이라고 규정해 놓은 것들에 맞춘 인간으로만 보는건가. 그냥 나를 나 그대로 보면서 '얘는 이렇구나'하면서 받아주면 안되는건가. 하는 서운함.. 서러움 ... 뭐 이런게 생기긴 하지만...뭐.

엄마가 그런 사람이구나-를 내가 이해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살 수 있지 뭐.


근데 그냥 가끔씩이렇게 어떤 순간의 말이나. 어떤 상황이나. 혹은 지금처럼 누군가를 볼때나.

가끔은 나도 그냥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법을 배우고 그냥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할때가 있는데...


뭐 , 워낙 내가 자기주장은 쎈편이고 개성이라 하기엔 어려울 정도의 똘끼를 뿜어내며 사니까 엄마가 나를 외향적인 인간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나 싶기돟 ㅏ고.... 하니 근데 내가 조울증이라서 사실 조증일때 그 똘기가 그렇게 강력하게 뿜어나오는건데 말야...ㅎㅎㅎㅎㅎㅎㅎ


나는 이미 스무살때 방황하면서 부터 내가 어떤 인간인지 엄청나게 탐구를 해대서 ㅋㅋㅋㅋ내가 경조증 조울증걸린 인간이구나-를 스스로 납득하며 살아가고있는데....ㅎㅎ 

가장 사랑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이 전혀 아니라는듯이 부정하면 가끔씩 되게 숨막히고 뒷골땡기고...ㅎㅎㅎ



그래서 내가 나를 있는그대로 수긍하는 법을 못배운건가... 괜히 핑계가 들기도 하고...ㅎㅎㅎ



아니뭐. 

그래도 내 인생이 평탄하고 무난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도록 나를 사랑하고 지탱해주는게 우리부모님이니까.

우리부모님은 내가 아무리 맘에안들어도 숨만쉬고 있어도 사랑하는걸 아니까 ㅎㅎ


그냥 이정도 쯤은 별거 아니고, 뭐 기꺼이 원하는데로 어느정도 타협하면서 현실적으로 기대에 부응해 줄만한 노력을 할 의사도 있고....


어디였더라. 무슨 소설에서 봤는데-

공부를 하는것으로서 내가 할아버지가 나를 잘 키웠다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할아버지가 바란대로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안정적인 삶을 살수 있는게 보장된다면 그정도의 노력은 기꺼이 할 의사가 있다.


라는 식의 말이었는데..

되게 나랑 똑같은 생각이어서 "오옭-!!!!깜짝이야!!"ㅋㅋㅋ 이러면서 읽었는데..


나또한. 내가 받은 삶이 얼마나 축복받은건지 알고, 그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적당히 잘 사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내 부모님한테 기쁨과 안정과, 그리고 일평생 나에 대한 애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한 엄마에게 내가 사회적으로 좋은 훈장이 되어 줄 수 있고, 그걸로써 우리 부모님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고 스스로 납득하게 된다면 나 역시 그만한 노력을 기꺼이 감수해야할 책임이,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음. 그냥 그런데... 

흠...생각처럼 되지가 않네...

흠. ㅠㅠ어쩔수 없지뭐. 더 노력해야지 뭘 어쩌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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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친구생일에 친구가 하고 싶다는걸 핑계 삼아 같이 쭐래쭐래 따라갔다온 강릉여행.

늘 하던일들 단조로운 여행스타일이지만, 잘 맞는 사람들끼리 잘 맞춰가며 적당히 즐겁게 지내다 와서 너무 좋았음.

무엇보다 숙소가 너무 좋아서. ㅎㅅㅎ


뭐, 사진같은것도 안찍는 나고 _ 어차피 친구들이 많이 찍어줬고 ㅎ

나도 남들처럼 뭘 했는지 어디 있었는지 주구장창 찍고 써볼까... 했는데. 좋았던 여행이라. 근데뭐, 사실 좋았던 기억은 딱 키워드 "강릉!" 이런식으로 던저지면 알아서 뇌에서 주르르륵, 데이터를 잘뽑아주기 때문에. 거기다 혼자 예기 할께 아니고 같이 추억하며 기억을 떠올려줄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귀찮고 이런일에 맞지않은 내 스타일에 굳이 남들이 다들 이런식으로 여행후기 쓰니까 나도 써볼까? 하면서 휩쓸리는게 웃기기도 하고.. 그래서 안하기로. (데헷)


아무튼, 잘 다녀왔다.

그럼 된거지 뭐-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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